• 최종편집 2024-03-14(목)
 

전북자치도는 기후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친환경 탄소 저장고인 목재 이용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재는 나무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산림청에서는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공모)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39개소), 노후화된 목재생산 장비 지원을 위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1개소, 공모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 공공건축물을 국산목재로 신축하는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2024년 기준 총 8개 분야 25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시·군 또한 목재가 올바르게 생산·유통 될 수 있도록 관내 소재하고 있는 목재생산업체(638개소 /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 대상으로 상시 점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최근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된 ‘2024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정읍시 소재 어린이집이 선정되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까운 곳에서 목재를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다.


이처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목재분야 공모사업 발표 시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하여 목재문화 확산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목재를 테마로한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목재이용과 관련하여 행사 추진, 성과에 대한 홍보, 공공기관 사업 추진 시 국산목재 이용을 독려하는 등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에 대한 지자체 합동평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계속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를 이용하는 것은 생활속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매우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전북자치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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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목재이용을 통해 탄소중립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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