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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프리패브 목조공법으로 지은 ‘고급 단독주택’ 출시
- GS건설이 유럽 선진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고급단독주택 콘셉트하우스를 공개하며 국내 프리패브주택 시장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지난 27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약 63평)의 2층 규모로 목구조의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된 고급 단독주택이다. GS건설이 인수한 폴란드 ‘단우드’사의 패널(벽체)가 구조체로 사용되는 등 유럽에서 검증된 선진 프리패브 공법과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디자인이 결합된 한국형 고급 단독주택이다. 자이가이스트가 공개한 프리패브 공법의 단독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한 패널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든 선진공법으로 공기는 기존 주택 대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프리패브 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디자인의 아쉬움과 패널 이음에 대한 불안정한 마감을 개선해 기존 단독주택 상품과 다른 고급 단독주택을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목조 프리패브 주택은 패널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어서 이음새 부분의 기밀성이 상품의 질을 좌우한다. 자이가이스트가 공개한 콘셉트하우스는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기밀성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콘셉트하우스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2층 단독주택이다. 절제된 수직과 안정적인 수평라인을 조화시킨 디자인으로 기존 프리패브 주택 보다 세련미를 구현했다. 1층은 주방과 거실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2층은 안락한 침실공간으로 구성했다. 계절별로 변하는 햇빛의 각도를 감안한 천창 구조와 고급호텔에서만 볼 수 있는 욕조 등 마감재 수준도 주목할 포인트다. 이번 콘셉트하우스는 전문주택업체의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위한 B2B 모델로 일반 개인 단독주택을 위한 B2C 모델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는 “자이가이스트의 친환경 프리패브주택은 단지형 단독주택 시행사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단독주택의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달해 국내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 전문회사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자이가이스트’ 외에도 국내에서는 PC(Precast Concrete) 회사인 GPC를 설립하고, 유럽에서는 폴란드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 ‘단우드’와 영국의 스틸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 유럽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국내 프리패브 주택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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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프리패브 목조공법으로 지은 ‘고급 단독주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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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임업인 육성, 산림조합이 나섰다
- 산림조합중앙회는 소속 교육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 △임업기계훈련원 △임업기능인훈련원의 명칭을 각각 △양산교육원 △강릉교육원 △진안교육원으로 변경하고 전문임업인 육성 확대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3개 훈련원은 1980년대부터 산주 임업인 예비임업인 등 매년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임업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 '훈련원'이란 명칭을 4차산업혁명 교육과정에 맞도록 교육원으로 바꾸고 교과과정도 확대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전문임업교육 수료자 1만명 배출, 전문임업인을 위한 분야별·단계별 10개 전문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림분야 미래인재교육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 교육장비를 구비한 비대면 교육장 4개소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뉴노멀시대에 발맞춰 임업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교육영역을 넓혀 더 많은 전문임업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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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임업인 육성, 산림조합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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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개최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5일 서울 여이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 산림탄소 시장동향과 기업의 활용방안, 조림 사업을 통한 목재생산 및 탄소배출권 확보 등 해외산림분야 최신 정보 제공과 정책지원 사업을 수혜한 기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ESG경영이 이슈화 되고 국제 탄소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해외산림을 통한 민간기업의 ESG경영 및 탄소배출권 확보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재의 생산을 위한 해외조림지 투자와 더불어 ESG경영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까지 해외산림의 범위 확장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세미나 신청마감은 12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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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해외산림투자 기업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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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지도 대상 조합 선정…'온비드 공매로 산주소득 증대'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최종심사를 진행해 대상 조합으로 ‘진안군산림조합’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1978년부터 산주와 임업인 기술지도를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업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최종심사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조합(함안, 횡성, 청주, 영주, 장흥, 용인, 해남, 아산, 진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온비드 공매 입목매각을 통한 산주소득 증대’에 기여한 진안군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온비드(Onbid, 자산처분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입목(땅 위에 서 있는 나무)을 입찰 매각한 결과 산주의 수익률을 20~30% 정도에서 약 50%까지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조합으로는 ‘해남군산림조합’과 ‘횡성군산림조합’이 선정됐다. 해남군산림조합은 임업인의 고정 소득을 높이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 268건의 임업직불제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묘목 구입비 등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산림조합은 산림사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산림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드론으로 사유림 산림재해에 대응한 실적이 반영됐다. 이밖에 함안, 청주, 영주, 장흥, 용인, 아산조합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이 산주와 임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어 기쁘다”면서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통해 제안해주신 정책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통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임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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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지도 대상 조합 선정…'온비드 공매로 산주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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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목재 이용한 탄소중립 방안 모색
-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과 목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임업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산림과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 윤준병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목재산업 관련 기관과 단체, 학회 인사가 참석,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기조강연은 이우균 고려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립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와 국민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이어서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수민 연세대 교수 ▲김한호 서울대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과제, 목재이용 확대와 임업금융 활성화를 통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이어진 토론에선 오세창 대구대학교 교수(한국목재공학회장)가 좌장을 맡아산림과 목재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축사에서 "탄소 배출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과 임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구축을 통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최창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국내 산림에서 수확된 목재제품은 탄소저장고로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 목재자급률은 수년째 1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과 임업·목재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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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목재 이용한 탄소중립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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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장비 수출 성사... 산불 진화용 특화
- 산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막연한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이젠 치유와 치료라는 개념도 산림이라는 말과 어우러지고 있다. 최근엔 ‘산림형 사회적기업’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그러다보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도 지난 6월 실시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경영 및 재정,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 전문가 상담, 판로, 상표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가 지난 9월 열렸다.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는 산림, 임산물, 목재 등 산림자원을 활용,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생산 임업관련 장비들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수출도 한다. 임업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임업 장비가 내구성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과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잘 안다. 더구나 산림 지역은 목재나 임산물 가공시설이 있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임업장비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숲속에서 고장난 임업장비를 수리하는 일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낭비나 다름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구동성. 해외 유튜브 영상을 보면 땅을 파는 기계, 나무를 캐내는 기계, 벌목한 나무를 다듬는 기계 등이 로봇처럼 정확하고 빠르게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성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놓았다는 찬사까지 댓글에 달리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런 장비를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지 않는 것일까? 임업장비 수요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다른 임업국가와 우리나라를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그래도 국내 임업장비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있다는 점은 최근 산림청과 관계기관들의 개발 현황을 보면 실감이 난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세계산불총회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우리나라의 산불진화 장비 등 임업장비류의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최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개국에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임업기계장비 3억 3천만 원 정도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업진흥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임업기계장비 산업계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임업기계장비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임업기계장비 업계가 수출을 통해 위기 극복을 하려면, 산림청과 함께 기업 주도의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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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장비 수출 성사... 산불 진화용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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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본격 추진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스타트업과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은 친환경 물류 전환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원료를 활용한 물류용기(팔레트, 물류박스 등)를 개발하여 물류현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목재 신소재인 CXP를 활용해 물류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류용기(팔레트, 물류박스 등)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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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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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비전 발표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8일 숲치유광장에서 ‘전남 산림연구 100년 기념행사’를 열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실현’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지역 대학과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 협약도 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도의원, 전남대․순천대․목포대․조선대․동신대 총장과 부총장, 임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산림자원 연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디지털 업무협약식,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남의 도화(道花)로서 탄소 흡수력이 뛰어나 미래수종으로 각광 받는 동백나무를 기념식수 했으며 ‘연구소의 과거와 현재’ 사진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선포식에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대학생, 청년과 여성 임업인 등 12명의 각계 대표가 참여해 소리 없는 자원전쟁 시대에 ‘숲과 함께하는 전남의 미래,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실현’이란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지역 5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에선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 산림부문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연구,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완공될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시대 전남도내 토종 산림자원을 활용한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말부터 직원들과 외부 자문위원으로 이뤄진 전담반(T/F)을 구성해 지난 100년의 역사기록을 직접 수집해 만든 ‘전남 산림자원연구 100년사’ 백서 발간도 앞두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산림연구의 지난 100년 발자취가 새로운 미래 산림 역사를 만드는 데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의 허브로서, 대한민국 산림연구와 산림산업의 대도약에 앞장서기 위한 힘찬 여정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광주 임동에서 임업묘포장으로 출발했다. 1975년 현재의 나주 산포면 산제리로 청사를 이전했고, 1993년 산림환경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치산사업 분야까지 업무가 확대됐다. 1960~1970년대에는 대나무 모죽림 육성과 밤나무 유대접목 등 도민의 실생활, 의식주와 관련한 양묘기술 중심의 연구기능을 수행했다. 이어 1998년 완도수목원과 통합하고, 이후 산림이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면서 2008년 산림자원연구소로 개칭해 지금에 이르렀다. 1975년 나주 산포면에 이전한 지 47년이 지난 지금, 척박했던 땅이 아름다운 숲으로 변모해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민의 숲으로 자리잡으면서 휴양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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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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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희용 의원과 임업 발전 면담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면담하며, 임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 김재국 성주군산림조합장, 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장과 정희용 의원을 만나 산림과 임업의 중요성과 산림조합의 역할을 설명하고 임업 발전 방안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지도·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인건비를 현실화시켜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산림 경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국 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사업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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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정희용 의원과 임업 발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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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정원 교육 활성화 심포지엄'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분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전국 공·사립 수목원 및 정원 관계자들과 함께 '탄소중립 연계 수목원·정원 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구대학교 전정일 교수의 '국내·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운영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교육(국립산림과학원) ▲탄소중립과 도시정원(동국대학교) ▲탄소중립 주제 곤충교육(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주제 산림교육(국립장성숲체원) ▲탄소중립 주제 목공교육(목재문화진흥회)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공·사립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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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정원 교육 활성화 심포지엄'